
【원주】상지대는 오현주 한의학과 교수와 ROTC 총동문회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현주 교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한의과대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ROTC 총동문회는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상지대는 기부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교수는 "가족 돌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