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도에서 강원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강원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2023~2042)'의 추진 현황을 분석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의 착수 보고 등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도에서 강원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2023~2042)'의 추진 현황을 분석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의 착수 보고가 진행됐다.
강원연구원은 95개 지속가능발전지표 이행 현황을 2년마다 점검, 도정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국가 공식 통계 등을 통해 확인된 2023년과 2024년 각 지표의 목표 달성 여부를 분석, 목표 순항도를 측정한다.
지표 자체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평가도 이뤄지는데 지난해 수립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종합계획' 등 강원자치도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지표 개선안도 제시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오는 9월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포되며 교육과 포럼 등 도민들이 도정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참여 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행정계획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계획도 함께 의결됐다.
도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규범에 맞춰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해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속가능성 평가는 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평가 결과가 도가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