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농업부산물 활용 '업사이클링'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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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경제적 이익

마구잡이로 버려지던 농업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이 농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환경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농업계에서는 다양한 활용안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원에서 업사이클링 제품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부산물 재생 전문업체인 '브라운스킨'과 체결한 데 이어 18일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의회 및 파쇄 시연회를 개최한다.

원재희 연구개발국장은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경제적 소득 뿐만 아니라 부산물 처리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농업환경 보호도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성공적인 산업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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