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문화명소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가 동해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한 전국 15곳에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동해 무릉별유천지 △양양 서피비치 △춘천마임축제 등 세 곳이 스탬프 투어 명소로 각각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함께 인근 이마트24에서 1,000원 이상 구매 시 디지털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 개수에 따라 ‘로컬100’ 기념 배지와 최대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 채굴장이었던 곳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이색 관광지로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양양 서피비치는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여름철에는 서퍼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해변에서는 서핑뿐만 아니라 요가, 보드 라이딩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세계 3대 마임축제, 춘천마임축제는 물과 불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로컬100 스탬프 투어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지역을 찾아 곳곳에 숨겨진 지역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 문화를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