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체 9곳과 지난해 만두 창업 기업 1곳 등 총 10곳에 라이브커머스방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방송촬영 및 송출, 쇼호스트 지원, 할인판매 이벤트, 온라인 사전 홍보 등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송출 채널을 보유한 사업자로 오는 21일까지 이메일(jylee7199@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경희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원주시 소상공인들이 단골과 소통하고 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병행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체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