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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선 연계 체류형 열차 관광상품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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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동해선 개통과 함께 코레일과 협력, 체류형 열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강릉~부전 구간 소요시간이 3시간50분으로 단축돼 서울보다 멀게 느껴졌던 남부권이 가까워지며 부산, 경남·북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지 정비 및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코레일 5개 본부(강원·수도권·부산경남·전북·충북) 마케팅 담당자 14명을 초청해 2025년 첫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해양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첫날 북평민속시장과 천곡황금박쥐동굴, 연필뮤지엄 방문을 시작으로 추암해변의 여명 빛 테마파크, 망상해변 일출 산책, 무릉계곡 트레킹 등으로 펼쳐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야간 관광 상품 개발 방안과 지장수 막걸리 주조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기획 등을 논의하며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포항지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관광콘텐츠 소개 및 기차 연계 관광 인센티브제도 등을 설명한데 이어 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시 여행협회 등과 함께 기차 연계 상품과 특화 관광 코스를 개발, 동해선을 이용하는 소규모 관광객부터 단체 관광객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신설 ITX 노선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동해시의 열차 관광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개통한 동해선, 중앙선, 서해·평택선, 중부내륙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의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모두 49만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동해선은 18만명이 이용, 탑승객이 가장 많았다. 동해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0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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