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가 ‘2025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를 직접 방문해 점검 및 수리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동보조기기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최대 20만원,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공봉 센터장은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노인 등 이동보조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청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033)248-7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