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농촌 생필품 배달·지원 위해 '가가 호호 농촌 이동장터'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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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양양군 현북면 지역에서 우선 시행. 3월 계획 수립, 6월부터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선 식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가가 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배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농식품부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시범 사업 지역에 선정된 양양군 현북면 지역에서 우선 시행된다. 도는 3월 기본 계획 수립, 6월 이동장터 차량 제작 후 운영에 나선다.

이 사업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급 거점과 서비스를 지원 받는 마을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내역 사업으로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과 사회적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주민 협업으으로 추진되며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서비스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동장터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의 일상 생활 불편을 해소, 농촌이 활력을 되찾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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