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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TS 세계총회 행정지원단, 빠르면 이 달 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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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TS 강릉세계총회 대회의장(컨벤션센터)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릉】2026 ITS 세계총회 개막이 2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범에 앞서 빠르면 이 달 말 행정지원단이 구성되는 등 준비가 본격화된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행사 진행 보조, 도심환경 개선,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소관 분야별로 10개 부 규모의 실시부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완벽한 지원태세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이 출범할 계획으로 30~50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사무국은 ITS협회 소재지인 수도권과 강릉사무소 등 이원체제로 운영된다.

조직위원회는 강릉 |TS 세계총회 준비 및 개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릉세계총회 대회의장으로 사용될 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해 11월 지하 1층 바닥, 지상 1층 하단 부분을 우선시공분으로 착공했으며 오는 4월 13일부터 본공사에 착수해 내년 7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주차장 166면, 연면적 1만8,317㎡ 규모로 세계총회 이후 강릉의 마이스산업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임신혁 시 ITS추진과장은 “세계총회 준비 및 개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체제 구축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하면서 조직위가 출범하면 네트워킹과 함께 강원자치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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