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이 창간 80주년의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 완주를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에서는 80여명이 3월1일 대회에 도전장을 냈다. 건설교통국 소속 공무원들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삼척~강릉 고속화 계량사업’의 예타 통과 염원을 담아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의 기세를 몰아 도내 굵직굵직한 SOC 사업들을 현실화시키겠다는 포부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난 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며 도는 군부대 관련 교통수요 반영, 정책성 향상 등 논리 개발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국토부·철도공단·홍천군과 대응 회의를 가진 데 이어 기획재정부를 찾아 진행상황을 협의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서도 건설교통국 공무원들은 전원 완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1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했고,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홍천~용문 광역철도 예타통과 염원을 담아 건설교통국 전 직원이 3.1절 마라톤에서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