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축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유용 미생물 공급을 늘린다.
올해 군농업기술센터의 유용 미생물 생산 목표량은 실증 시범 미생물을 포함한 200톤이다.
주소지가 고성군인 농·축산업인을 대상으로 보급이 이뤄지며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보급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나방류 등의 유충 억제 효과가 있는 바실러스 튜링겐시스(Bacillus thuringiensis, BT균)와 세균 및 곰팡이 억제 효과가 있는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팩시언스(Bacillus Amyloiquefaciencs, BA균)를 중점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BA균은 강원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에서 친환경 방제용으로 선발한 길항미생물로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대상으로 한 농가 실증 시범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