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광지역 진흥지구 및 폐광지역 지원 대상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증 획득 및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증과 마케팅, 경영개선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3월6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1대1 전문가 매칭 컨설팅인 ‘멘토 프로그램’과 ‘판로개척 아카데미’,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지원기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 기업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열악한 폐광지역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