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관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체력인증기관인 동해 체력인증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무료로 체력측정, 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 발급하는 1~3등급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의 체력시험이나 취업 과정에서 활용된다.
지난해 7월 개소 이후 1년간 1,375명이 체력 측정을 받았고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에 총 7,976명이 참여했다. 또 화·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120명이, 학교·복지관 등 20곳에서 진행된 출장 측정 서비스에는 586명이 참여했다.
방문이 어려운 기업·복지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한 출장 측정 서비스, 학교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하는 학생 건강 체력 평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천수정 시 체육교육과장은 "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 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