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제17회 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 농업대학 입학생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사과전문학과는 입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4회 매주 목요일 강의를 운영한다.
총 100시간의 학사과정을 통해 사과 수형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 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기술, 착색관리 등 고품질 사과 생산 전반에 걸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사과전문학과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 사과 생산지로 급부상한 정선의 사과 재배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재배 및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1,000여 명이 넘는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확대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