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끈 이상기 조직위원장(DB하이텍 부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학연 반도체 인재들이 모인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년 10월 본보가 개최했던 '2023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에 참석, 기조강연을 하기도 했던 이 부사장은 13일 기자와 만나 “전 세계가 AI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반도체 전쟁을 벌이는 현시점에 가장 절실한 것은 인재”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4,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강원자치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유로 반도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꼽은 이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관계자, 학생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와함께 이 부사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인 ‘Future Normal in Semiconductor’는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트렌드를 제시하고 깊이 있는 통찰력을 나누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미래를 경험하고 일상의 트렌드가 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