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CGV춘천에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21일 개봉을 앞둔 작품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며 서툴고 풋풋한 열여덟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의 2024년 촬영유치 및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은 춘천 강원대 일원과 향교, 고성의 거진해변 등에서 촬영을 마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사회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강원도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잇달아 개봉하면서 도민을 위한 시사회를 많이 개최하고 있다”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을 도내에 유치하여 도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