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복(국민의힘·고성) 부의장과 엄윤순(국민의힘·인제) 농림수산위원장이 수협중앙회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감사패 전달식은 11일 오전 11시30분 수협 강원본부에서 개최된다.
김용복 부의장은 지난해 7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 해양생태계 훼손을 막고 어업인들의 생계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윤순 농수위원장은 소관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조례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
김용복 부의장은 “어업인, 조합장, 도의원을 하며 40년간 어업과 함께해왔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우선시해왔다”며 “해당 조례가 활기찬 어촌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