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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김영동 교수, 한국식물분류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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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생명과학과 김영동 교수(사진)가 제29대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김영동 교수는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식물분자계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한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2016년부터 6년간 한국식물분류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맡았으며, 2022년에는 제1회 ‘죽파식물분류학상’을 수상했다.

김영동 신임 한국식물분류학회장은 “학회지의 국제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대중화를 통해 학회의 외연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물분류학회는 1968년에 창립돼 현재 600여 명의 연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식물의 분류, 진화, 보전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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