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 소진이 임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은 춘천권역 5개 시군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 참여 업체 5곳의 지정 기부금 60억원과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기금은 6,800만원이 남았다. 기금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돼 지원 대상자는 빠르게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춘천‧양구‧화천‧홍천‧경기 가평에 본거지를 둔 차량 소유자다. 지원 금액은 편도 기준 구간별 100원부터 1,400원이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신분증과 통행료 영수증, 통장 사본, 자동차등록원(갑)부, 하이패스 전자카드번호 등을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