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윤길 (주)성주음향 대표가 지난 6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대표가 기부한 2,0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후 최고액이다.
수원에서 음향 전문회사 (주)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는 최윤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매년 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왔다.
또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 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 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