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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문화재단 공연분야 1억2,700만원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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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문화재단이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1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순수예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철원문화재단은 7개 분야에 사업 신청을 해 연극과 무용, 뮤지컬 등 3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극 '넌버별 코믹 마임극 정크, 클라운'과 무용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 뮤지컬 '창작 뮤지컬 생떽쥐페리' 등 3개 공연을 올 5월부터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철원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철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중철 재단 운영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단의 역할에 충실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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