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의 영광이여 영원하라!’
2018 평창기념재단은 지난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개폐회식장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 주민, 2018 평창기념재단 직원, 평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7년 전의 감동을 되새기며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올림픽 유산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창기념재단은 올림픽 이후 드림 프로그램, 수호랑반다비 스포츠캠프, 각종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 등을 통해 동계 스포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념관에는 매월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대회 당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올림픽 개최일인 9일에는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2018 평창기념재단 주최로 레거시 투어가 열렸다. 이번 투어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모두 무료로 참가했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며 올림픽 기념관에서 전시물과 사진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의 환희는 물론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를 되새겼다.
레거시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장 인상 깊었던 올림픽 유산으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꼽으며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고, 각자의 위치에서 올림픽 성공을 위해 애쓴 평창군민, 올림픽 관계자, 선수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평창기념재단 관계자는 "올림픽의 유산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과 강원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