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3·1절 106주년 기념 양구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지역 주민의 건강 도모 및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치러진다.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7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군민건강달리기대회 참가 및 완주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다시뛰는 청춘양구, 군민중심 행복양구’ 실현을 위해 달리기로 건강을 다지고, 주민들과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종합스포츠타운 및 종합체육공원 조성 사업 등 스포츠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도시’ 양구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며, 제2농공단지 착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에 확정할 제 6차 국도, 국제도건설계획에 양구~춘천 간 국도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건강달리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양구군민달리기대회는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양구종합운동장에 모여 기념식을 가진 후 1시45분에 출발해 양구테니스파크, 강원외고, 성곡로삼거리를 돌아 다시 출발지를 골인하는 약 5㎞ 코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와 쌀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