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올해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원주의료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운영하는 소아과 외래 진료기관이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어 원주시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출산 가정에게는 산후조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시는 올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본인 부담 진료비를 감면해준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필수·지역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