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의 모습.
【태백】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수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시베리아를 방불케 하는 한파에도 불구, 많은 관광객들이 문전 성시를 이뤘다.
지난 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에는 이무진·정동원·박군·장정희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의 모습.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고재창 태백시의장, 신경호 교육감, 이한영·문관현 도의원, 필리핀 바왕시 유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P. 데 구즈만 3세 시장 등 교류도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이날 개막식에는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대학생 눈조각 시상식의 모습.
당골광장에 설치된 눈조각과 포토존, 동계스포츠체험, 눈썰매&회전눈썰매 등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당골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의 모습.
지난 7일까지 태백 장성에 6.9㎝ 눈축제 개막을 앞두고 내린 눈에 방문객들은 다양한 설경을 감상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태백산을 비롯한 축제장 인근 상권도 특수를 누려 식당 등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성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황지연못에서 펼쳐진 벌룬쇼의 모습.
특히 올해 눈축제는 기존 태백산 등반 관광객은 물론 국내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눈에 띄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겨울특별시 태백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태백산 눈축제에 참여한 많은 방문객들이 태백에 머무르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한겨울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당골광장에 설치된 눈조각의 모습.◇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당골광장의 모습.◇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당골광장의 모습.◇제32회 태백산 눈축제(2025 태백 겨울 축제) 개막식에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당골광장의 모습.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입력 : 2025-02-09 16:01:12 지면 : 2025-02-10(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