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연구원 '지역 성장과 교육-교육발전특구와 강원도 교육' 포럼

제214차 KEDI 교육정책포럼·강원포럼이 6일 강원연구원에서 '지역 성장과 교육, 교육발전특구와 강원도 교육'을 주제로 현진권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과 토론자·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고품질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지자체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연구원(원장:현진권)이 6일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개최한 강원포럼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고품질의 교육환경을 제공,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지역 성장과 교육-교육발전특구와 강원도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고영선 원장은 "초중고는 교육성과 개선을 위해, 대학들은 지역 수요에 맞춰 적극 혁신에 나서야 한다"면서 교육발전특구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이 ‘지역 소멸에 대한 새로운 접근, 지역주도형 교육발전특구의 정책적 의미’를, 오윤정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교육 발전을 위한 강원도의 노력: 강원도 10개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은 "교육발전특구 성공은 각 지자체가 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청이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주민이 적극 호응해야만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이영욱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지영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조용호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원 등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진권 원장은 "특별자치도와 교육발전특구를 갖게 된 강원도는 교육 부문에서 타 지역보다 월등하게 좋은 환경을 만들수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214차 KEDI 교육정책포럼·강원포럼이 6일 강원연구원에서 '지역 성장과 교육, 교육발전특구와 강원도 교육'을 주제로 현진권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과 토론자·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