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3·1절 건강달리기대회]도청 런닝 동호회 ‘강마회’, 강원 발전 위해 오늘도 스퍼트!

23년 전통 ‘강마회’ 강원일보 주최 3·1절 달리기 완주 다짐
김순하 회장 “강원특별자치시대 맞아 일심동체 되는 계기”

◇강원특별자치도청 런닝 동호회 ‘강마회’ 회원 32명이 강원일보사 주최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강과 강원 발전을 위해 함께 달리는 강원특별자치도청 런닝 동호회 ‘강마회’ 회원 32명 전원이 강원일보사 주최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출사표를 던지고 완주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마회는 2003년 창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동호회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일본 돗토리현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훈련 방식 등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마라톤에 참가하기로 약속하는 등 강원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단체 훈련을 진행한다. 날이 추운 겨울철은 실내 보강 운동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3·1절 마라톤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이해일 주무관(훈련부장)의 노하우가 가미된 체계적인 훈련 방식이 회원들에게 잘 전수됐다는 평가다. 이해일 훈련부장은 “모든 회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열외자 없이 누구나 따라 올 수 있는 훈련 시스템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추운 겨울철을 맞아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강마회 회원들

매년 3·1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강마회는 본청 소재지인 춘천 뿐만 아니라 2청사가 있는 강릉에도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성진 도 산불방지센터 과장(부회장)은 “산불방지센터는 매년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강릉 시민들과 마라톤 대회를 통해 같이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하 건축과장(회장)은 “3·1절 그날의 함성과 선배들의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강원일보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우리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일심동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분 좋게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21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강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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