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춘천시온숲속의아침뷰 민간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수백억원대 임대보증금 피해(본보 지난달 17일자 5면 등 보도)를 입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들을 만나 사태의 조속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최근 통과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률이 적용 가능한지 등 파악에 나섰다.
또 피해 보호 조치를 위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 입주예정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을 청취한 바 있다.
그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하루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