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고제국 전 강원일보 감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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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국 전 강원일보 감사

고제국 전 강원일보 감사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춘천 출신인 고 씨는 춘천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61년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도 도지사 비서, 춘천시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분야에서 활동했다. 1970년 아주토건(주) 영업부장 겸 괌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1974년 동부건설로 이직했다. 2008년 강원일보 상임감사로 위촉된 후 비상임고문 등을 맡으며 경영 자문을 수행했고, 2013년 퇴임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본부 사회평신도국 총무, (사)강원도노인복지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길희 씨와 아들 인석 씨, 딸 인정·인형 씨, 며느리 남향우 씨, 사위 오정일·이기동 씨 등이 있다.

발인은 3일, 장지는 춘천안식공원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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