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의 노숙인 자활시설 최양업토마스의집이 환경보호 캠페인 ‘다시 하늘반창고’를 진행한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의 친환경 캠페인 ‘슬기로운 지구생활’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입소 노숙인들이 투명 페트병을 수거 및 판매하는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다시 하늘반창고’ 사업을 재개하고 있는 최양업토마스의집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 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노숙인들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경우 최양업토마스의집 홈페이지(wjhc.or.kr)에 접속해 수거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는 발송된 수거함에 투명 페트병을 모아 수거요청을 할 수 있으며, 수거된 페트병은 입소 노숙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데 사용된다. 문의는 (033)74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