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지역 생태계 보전 및 이를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의 활동을 벌이는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철원군 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최근 동송읍 양지리 DMZ두루미평화타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내 지자체 중 최초의 주민협의체로 대마리와 관전리, 월하리, 양지리, 이길리, 정연리, 토성리, 동막리, 도창리, 생창리, 유곡리 등 11개 마을 주민과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두루미보호협회철원지회 대표 등이 주축이 돼 활동한다.
협의체 초대 회장에는 윤여왕 동막리 이장이, 부회장에는 채윤병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철원협의체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철원생물권보전지역 센터 건립 추진 및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민통선 마을의 역사와 문화, 생태 등을 결합한 마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철원군도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가공품에 대해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사용 승인 및 인증 절차 등의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여왕 회장은 "청정 지역인 철원군의 자연 생태계 보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 사용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