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이하 상시협)가 전성휘 상임대표와 백수미·탁운순 공동대표를 비롯한 신임 대표단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상시협은 최근 원주사회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대표에 전성휘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 센터장을 선임했다. 공동대표로는 백수미 햇살의집 원장과 탁운순 강원이주여성상담소장이 함께 선출됐다. 신임 대표단의 임기는 2년이다.
상시협은 강원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체계를 구축, 피해자의 보호와 자립을 위한 상담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시협은 대표단 선출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휘 상임대표는 “강원도 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상시협이 더욱 단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