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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법전원 3명, 대법원 주최 경연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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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박경철) 16기 김자현, 이남호, 전해린 대학원생이 최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형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대법원이 주최하고 사법연수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변론 경연대회로, 2009년부터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에서 125개 팀, 375명이 참가했으며, 민사·형사 부문 각각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강원대 팀은 형사부문 본선에 진출해 뛰어난 논리와 설득력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법률 지식을 실제 법정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역량 있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철 원장은 "로스쿨 1학년 학생들이 권위 있는 변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해 실무에서도 뛰어난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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