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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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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피해자 보호대책 필요”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가량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총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지난해뿐 아니라 이전 명절 상황도 비슷했다.

지난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해 평소(하루 평균 632건) 보다 1.4배 많은 수준이었다. 연휴가 닷새 동안 이어진 지난 2022년 설 명절에는 총 4,092건, 하루 평균 818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있었는데 같은 해 평소(하루 평균 618건)보다 1.3배 많은 수치였다.

유상범 의원은 “가정폭력은 가족 간 다툼 정도로 치부되는 등 신고부터 쉽지 않은 범죄”라며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다 촘촘한 피해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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