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불교사암연합회 18·19대 회장 이·취임 법회가 23일 오전 대한불교 천태종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이·취임 법회에는 18대 회장인 정법사 주지 밀본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사부대중,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대 신임 회장 월중스님(삼운사 주지)은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모든 사부대중이 어둠 속 길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가자”며 “존중과 배려와 이해로써 공존하고 상생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지역 사회로 발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도록 불교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