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 고성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안정 및 민생안정 도모,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등을 중심으로 총 9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개 분야 23명(총 135명)이 투입돼 해당 부서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 해소,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수·축산물 가격표시 및 원산지 지도·단속, 성수품 중점관리 및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민·관·군 합동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오는 27일과 30일 쓰레기 특별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및 단속, 연휴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