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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내년도 국·도비 목표 2,000억원…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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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3개 사업 대책보고회

【속초】속초시는 2026년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4일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전 부서가 공유할 방침이다.

속초시가 목표한 금액은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2% 수준인 271억원이 증가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국·도비 예산사업은 23건으로 속초해변 야간경관 조성, 청초호유원지 북측광장 시설물 정비, 만리근린공원 조성, 달마봉 신규 탐방로 개발 등 신규사업을 중점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도비 예산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계획된 국·도비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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