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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두루미탐조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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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지역 민통선 내에서 천연기념물 두루미·재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올 2월까지 이어지는 DMZ두루미탐조관광은 민통선 내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보내는 두루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최근 철원지역에는 두루미·재두루미 1만여마리를 비롯해 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철원평야 곳곳에서 월동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DMZ두루미탐조관광은 매년 겨울 시즌 5,000여명 안팎의 탐조객이 찾는 등 겨울철 철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3,000여명이 넘는 탐조객이 철원을 찾은 겨울철새를 탐조한 것으로 철원군은 집계하고 있다.

DMZ두루미탐조관광은 동송읍 양지리 두루미평화타운을 출발, 민통초소를 지나 삽슬봉 고지에 마련된 두루미생태탐조대와 월정역에서 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휴무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출발한다.

철원군은 두루미 탐조 2코스인 동송읍 이길리 두루미탐조대도 운영 중이다. 두루미 서식지인 한탄강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두루미를 볼 수 있어 매년 탐조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 탐조 프로그램을 탐조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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