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한웅철 교수가 양봉업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양봉 사양 관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한웅철 교수는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벌통 운반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이를 활용한 ‘스마트 양봉 사양 관리 시스템’은 벌통의 위치를 인식하고 추적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로봇 팔의 동작이 최적화되어 기존 시스템 대비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업정책지원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웅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반자동 운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 자동화된 양봉 지원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 농업 자동화 기술 발전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