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국학연구소(소장:최홍열)와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김규운)는 최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지역학 교육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 지역학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천수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와 하윤섭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대구·경북과 충북 지역의 지역학 교육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강원지역에 적용할 시사점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은 김규운 센터장이 맡았으며, 김대기 중앙도서관장, 김헌 춘천문화원 학예연구사, 유재춘 사학전공 교수, 유춘동 신문방송사 주간, 정용건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최윤 국어국문학전공 강사가 참여해 강원 지역학 교육의 혁신적 접근 방안,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홍열 강원대 국학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원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학 교육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