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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HUSS사업단, 첫 해외 방문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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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박물관을 방문한 한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한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은 괌, 일본, 중국 등 3개 국가에서 진행한 제1회 해외현지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구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중국에서는 ‘조선 연행사의 길’을 주제로 조선 시대 연행사들의 여정을 되짚으며, 학생들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괌에서는 ‘끌려간 길, 끌어갈 길’을 주제로 괌의 역사적 사건과 현재적 과제를 탐구하며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일본에서는 ‘도쿄 인사이트’를 주제로 도쿄의 사회, 문화, 경제 동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김명준 사업부단장이 이끄는 일본 팀은 현지답사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HUSS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민호 HUSS사업단장은 “이번 해외현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괌의 자유의여신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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