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장철성)는 올해 상반기 중 50억원 규모의 한국모태펀드 지역창업초기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이번 펀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첨단 지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1,000억 원 규모의 ‘강원특별자치도형 벤처펀드’에 주요 운영사로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미래차, 수소, 푸드테크 등 강원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2014년 설립 이후, 총 66개 기업에 약 75억 6,000만 원을 투자하며 도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총 30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창업생태계를 조성에 앞장섰다.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대기술지주의 투자와 성과가 창업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져 강원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