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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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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올해는 평창군에 거주하는 홀수년생 51세부터 70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 26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검진비용의 90%를 보조하고 검진대상자는 2만 2,000원의 자부담 비용만 내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1월 중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 버스를 통해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 일정은 대상자가 확정되면 별도 통보하며 검진이후 추가로 사후관리와 예방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하고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은 오랜 기간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계 질환, 농약 중독 등에 대한 검진 및 예방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라며“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지원,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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