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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정문 인근 주차장, 주말 시민에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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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서암관 전경

강원대(총장:정재연)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춘천캠퍼스 서암관 주차장’을 주말과 공휴일마다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서암관 주차장은 강원대 정문 인근에 있는 146면 규모의 주차공간으로, 매주 금요일(공휴일 전날) 오후 6시부터 월요일(공휴일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개방된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지난해 11월 강원대와 춘천시가 체결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지원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는 봄철 벚꽃과 가을철 낙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시민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 이번 주차장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게 돼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대학의 자원과 시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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