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KNU창업진흥원(원장:최선강)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강원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창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 빌딩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술 창업 교육(APP 개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단계별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결과, KNU창업진흥원은 총 5개 팀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는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고는 이번 비즈쿨의 성과를 바탕으로 방과 후 교육과정에 IT 기술 창업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과 멘토링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