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9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양양군문화복지회관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영농현장 핵심기술교육과 주요 농정시책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노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품목은 벼(신품종), 친환경농업, 고추, 산채, 꿀벌, 한우(개량 및 질병예방), 스마트팜(딸기), 복숭아 등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특강도 준비됐다.
군은 작목별 영농현장 핵심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양양군 농정시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현웅조 연구사의 알찬미 등 신품종 벼에 대한 특성 및 재배기술 강의 등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 제공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