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진흥을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양양군체육회와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양양공항구장과 하조대 축구장에서 유소년축구클럽 100개 팀이 참가한다.
양양군은 이번 전지훈련에 선수 임원 학부모 등 3,000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 방문팀에 시설 무료 제공 등 시설 사용의 인센티브와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지훈련 방문팀 간 교류 활동과 스토브리그 운영 등을 통해 전지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 중 스토브리그를 운영하며 성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양양군에서 개최될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 남대천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의 출전 자격을 준다.
양양군은 유소년축구클럽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대한사이클연맹의 BMX 꿈나무선수 동계 전지훈련, 중학교 엘리트부 BMX 전지훈련, 20여개 농구클럽팀 합동 전지훈련 등을 순차적으로 유치한다.
군 관계자는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