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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것만은 해결하자]국도 7호선 강릉 구간 4차로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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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부산광역시~강원도 고성 간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482.4㎞ 중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홍제동 구간 25.4㎞만 왕복 2차로다. 예전 동해고속도로 노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휴가철은 물론 평소 주말에도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2021~2023년까지 3년간 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중 10건(23%)이 중앙선 침범 사고였다.

일부 구간은 결빙 취약구간으로 겨울철에 별도 관리해야 하는 위험구간이기도 하다.

이 같은 사정 때문에 강릉시 최남단 지역인 옥계면 주민들은 생활권이 동해시에 치우치며 강릉시민으로서의 동질감도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 구간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옥계항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가 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주변에 정동진 해변, 바다부채길, 헌화로 등 관광자원이 있어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과 수차례 건의,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고 있으나 미완성 상태다. 이와 관련, 지난 달 강릉시의회는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국도 7호선 확장 촉구 결의문을 잇따라 채택했다.

주홍 강릉시 도로과장은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이 구간의 4차로 확장과 삼척~강릉 간 철도 현대화를 연계해 강릉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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