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40세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대상자는 지원받은 기간만큼 추가로 3년 지원받으면 추가로 3년 의무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어길 시 지원금은 환수된다.
또 사업에 선정되었을 시 희망하면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억원 한도의 융자금과 함께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양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