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2025년에도 강원 스포츠 전사들 활약 이어진다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2026 월드컵 예선 3월 재개
도청 소속 황선우와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지난해 7월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우민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9월10일 오후(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전반전 황희찬(울버햄프턴‧오른쪽)이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년 예정된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강원 전사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준비에 나선다.

올해는 올림픽이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는 열리지 않지만 8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주요 대회와 경기에서 강원 소속‧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9회째를 맞는 올해 동계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다.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에 총 64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강원 소속‧출신 선수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일찌감치 설상과 빙상 종목의 국제대회, 전국대회 등에서 메달권에 진입해 다가오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도 3월에 재개된다. 우리나라는 4승 2무로 B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월 20일 오만, 3월 25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2연승을 거두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이 출전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다. 황선우는 지난해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의 올림픽 수영 메달을 탄생시킨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 KBO리그는 3월 22일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리며 K리그1 울산HD가 한국 대표로 나가는 FIFA 클럽 월드컵도 6월 14일부터 한 달간 미국에서 펼쳐지는 등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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